■ 진행 :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현웅 / YTN라디오 아나운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6월 27일 월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첫 번째 기사 보도록 하겠습니다. 기름값 내용으로 시작을 합니다. 오는 금요일이죠. 7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확대되는데요. 이게 큰 체감이 안 될 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맞습니다. 이게 경향신문에 오른 기사인데 왜 기름값이 오를 때는 오르고 반면에 내릴 때는 체감이 되지 않는다, 이런 얘기를 운전자들 사이에서 많이 합니다. 이게 완전히 기분 탓만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. 이 기사에는 시민단체인에너지, 석유시장 감시단의분석 자료가 인용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료를 요약하자면 국내 주유소들이판매가격을 많이 올리기 때문에 유류세 인하 효과를반감시킨다고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. 구체적인 자료, 내용도 보면요. 국제 휘발유 가격을 봤을 때 지난 18일 기준으로,유류세 인하 전이었던 2021년 11월과 비교하면 리터당 420원 올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하면리터당 173원만 오르고 그칠 수 있었는데 실제 전국 주유소의 판매 가격을 분석해보니 리터당 294원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. 다시 말해서 리터당 120원 정도 주유소가 더 붙였다,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. 경유도 마찬가지였는데요. 같은 기간,국제유가 상승에 유류세 인하를 반영하면리터당 384원 정도 상승해야 하지만,실제로는 리터당 507원 정도가 올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 정유사의 올해 실적은'초호황'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,그러면서 동시에 정치권에서는초과 이윤을 세금으로 환수하자. 이른바 횡재세 논의가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. 민주당은 물론 최근 여당에서도관련 발언이 나왔고 해외에서도 이미 도입됐거나도입을 검토하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또 일각에선 과세에 신중해야 한다는입장을 내놓고 있는데요. 어디까지를 과도한 이익으로 볼 건지이에 대해서 논란의 여지가 있고,반대로 저유가 상황이 됐을 때 정유사의 손실이 나면 이를 보전해 줄 것인가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6270657399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